일반적으로 Python 개발할 때, pip를 이용해서 외부 라이브러리를 설치하여 사용하게 된다. pip의 문제점은 별도의 가상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전역 설치가 되고, requirements.txt를 별도로 만들지 않으면 프로젝트 내에 어떤 패키지나 라이브러리가 설치되었는 지 확인하기 힘들다. 만약, 회사에서 Python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는 어떨까? 보통 크기의 프로젝트라고 하더라도, 대략 50 ~ 100개 정도 패키지가 설치되기 때문에 패키지 버전 및 의존성을 관리해주는 무언가가 필요하다. 그래서, Python Backend를 개발할 때는 필수적으로 Python 패키지 의존성을 관리해주는 Tool을 이용하게 된다. 대표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Poetry다. 오늘은 이 Poetry..